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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급습 줄고, 고용주 단속 강화
작성자
알림이
작성일
2009-04-29
조회
5242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최고 책임자로 내정된 존 모튼 신임국장 지명자는 23일 연방상원의 국토보안 인준 청문회에서 불체자 고용주 단속의 정책 변화를 확고히 밝혔다.

모튼 지명자는 이날 불법 고용주 단속 의지를 표명하면서 고용주들의 불법 노동력 착취를 막기 위해 온라인 신분확인(E-Verify)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튼 지명자는 이날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5년과 2006년에는 불법 고용주들에게 단 한 푼의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다"면서 "올해 이민당국은 불법 고용주에게 23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해온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불법 노동자 일터 단속을 총괄해온 ICE의 타깃이 고용주로 바뀌면서 직장 노동자 단속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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