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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아.부산가면 우리 진짜라고 얘기할까?" 
 
"예?" 
 
"넌 사실 여자잖아 진짜로 너랑 나랑 진짜로 사귀면 
 
앞으로 날 기사 진짜가 되는거잖아.." 
 
  
 
"신우형..우리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잖습니까?" 
 
"나도 너도 봐주지 않을 사람들 다 놔버리고 너랑 나랑 새로 시작하는 거 어때?.." 
 
"시작이라면?.." 
 
"나를 좋아해줄래?그럼 나도 널 좋아해줄께.." 
 
  
 
"한번에 마음을 다 내놓으하는 게 아니야.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줄 생각이 있다면 그게 시작이야." 
 
  
 
"나는 시작했어 
 
먼저 들어갈께 너도 시작할 마음이 있다면 내옆으로와 기달릴게" 
 
  
 
-결국..............홀로떠나는.........신우.......... 
 
 또 상처를 받는군요..........맘이 찢어집니다........ 
 
 배은망덕한 미남이.......... 정말ㅠㅠ신우의 사랑을 너무 모릅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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