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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의 가슴아픈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는 수현, 
 
자신의 기억속에도 남아있던 소년이 정우임을 알게되고 
 
  
 
오래전부터 정우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고, 
 
정우와 자신이 언제까지나 함께할 수 없는 운명임을 깨닫고, 
 
  
 
나같은 놈이 너를 사랑하는건 죄지.. 
 
  
 
그래도, 적어도 너한테 만큼은 죄짖지 말자.. 
 
  
 
정우의 진심 역시 수현에게 전해지고....  
 
  
 
  
 
수현이 우는것도 여신이네. 
 
  
 
유난히도 어제 지금껏의 모습들 중에 가장 예뻐보였다는! 
 
  
 
  
 
이 모습도 여신 !! 
 
이런 화장 잘어울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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