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장미희)에 대한 사랑보다는 자존심을 지키는 쪽을 택하려는 병준(김상중)의 모습에 아라는 큰 상처를 받았군요~ 한밤 중에 병준에게 전화를 걸어 분노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아라의 모습.. 술에 취한 채 밥통 째 밥을 퍼먹으면서 전화로 병준에게 독설을 퍼붓는 아라의 모습이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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