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인표 ‘대물’ 전격 합류, 고현정-권상우와 호흡
| 기사입력 2010-07-21 07:27 | 최종수정 2010-07-21 08:09  

배우 차인표가 SBS 드라마 '대물'에 전격 합류한다.
차인표는 오는 10월, SBS 수목 드라마로 방송예정인 ‘대물’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대물’은 한 스포츠 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된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권 변호사로 명성을 쌓은 뒤 대선에 출마,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되는 여자 주인공 ‘서혜림’ 역에는 고현정이, 남자 주인공 일류 제비 ‘하류’ 역에는 권상우가 캐스팅 됐다.
차인표는 정치에 뜻을 품은 국내 굴지의 재벌가 사위로 분해 그의 정치적 라이벌이 되는 서혜림과 사랑, 애중, 음모로 얽혀드는 인물을 연기한다.
‘대물’은 드라마 ‘피아노’ ‘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차인표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드라마 ‘명가’에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은영 기자 helloe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