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의 인기로 각 나라의 F4 비교 분석에 들어갔다.
중국이 최근 중국판 '꽃보다 남자'를 제작하게 됨에 따라, 중국의 신문인 신경보가 한국, 대만, 일본판 '꽃보다 남자'를 비교했다.
신경보는 한국판에 대해서는 "일본이나 대만보다 늦게 방영됐지만 '꽃남'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판에 대해서는 "'꽃남'의 원산지로서 분위기도 원작에 가장 충실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만판에 대해서는 "대만의 F4는 신비감의 대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설이 되었다"고 그 인기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신경보는 한국의 F4 중 김범을 최고로 내세우면서 "그의 단정한 분위기는 귀공자의 전형이다. 그의 무심한 듯한 그 표정을 보고 나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에 중국 후난 위성방송에서 제작될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 대해서도 대만판과 비교해 입을 열었다.
신경보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대만의 F4에 중국의 F4가 망신을 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신문은 한국 '꽃남'의 구준표 역 이민호가 대만의 F4 따오밍쓰 역의 언승욱과 닮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는 23일 월요일 방송되는 KBS 2TV '꽃보다 남자' 22화에서는 재경과 준표의 결혼식은 이뤄지지 않고 대신 잔디와 준표가 달콤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사진=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