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8917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423
[기타생활]
오레오
2009/11/14
4211
2422
[기타생활]
개미싫어
2009/11/14
3516
2421
[기타생활]
헤드락
2009/11/14
4404
2420
[기타생활]
개미퇴치
2009/11/14
4378
2419
[기타생활]
kanggaroo
2009/11/14
4277
2418
[자녀교육]
Jay
2009/11/14
8140
2417
[여행]
카산드라
2009/11/13
4291
2416
[기타생활]
아드레날린
2009/11/13
3528
2415
[기타생활]
winra
2009/11/13
4498
2414
[기타생활]
Ann
2009/11/13
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