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8812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923
[금융/법률]
칼의눈물
2010/03/23
4482
3922
[기타생활]
Windy
2010/03/23
5792
3921
[기타생활]
키아
2010/03/23
8315
3920
[기타생활]
어둠의 자식
2010/03/23
7379
3919
[기타생활]
사파리
2010/03/23
4975
3918
[기타생활]
다잘될거야
2010/03/23
5778
3917
Lee
2010/03/23
2672
3916
[기타생활]
이쁜 치아
2010/03/23
8384
3915
[기타생활]
연화
2010/03/23
4572
3914
[기타생활]
블랜드
2010/03/23
4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