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6802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5983
[여행]
cjk23
2011/04/20
14621
5982
[기타생활]
2011/04/19
12551
5981
[기타생활]
개구리
2011/04/18
14056
5980
[이민/비자]
얌전이
2011/04/17
13118
5979
[여행]
둘리
2011/04/16
13273
5978
[부동산]
cjk
2011/04/16
14326
5977
[이민/비자]
김미연
2011/04/15
16852
5976
[기타생활]
냉면
2011/04/14
15220
5975
[이민/비자]
박해리
2011/04/09
22240
5974
[자녀교육]
Kathleen
2011/04/09
2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