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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지하철에 탔습니다. 
	  
	그런데 전철문으로 어떤 아저씨가 탔습니다 
	  
	아저씨는 차내의 승객들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딸 이 백혈병에 걸려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 지하철은 웅성 거렸습니다. 딸을 팔아먹냐 돈이 그렇게 궁하냐..등등. 
	  
	한동안 아저씨는 상기된 얼굴로 한참을 서 계셨습니다.그리고는 아저씨는 말을 하셨습니다 
	  
	"오늘 제딸이 수술을 받는데 제발 단 1초만이라도 기도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순간 열차안은 숨소리도 안 들릴 만큼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 
	  
	나 또한 무슨 생각을 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