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게 부모란 없었다.
작성자
삼천지교
작성일
2009-10-14
조회
6507

내게 부모란 없었다. 나는 천지를 부모로 삼았노라
내게 집이란 없었다. 나는 깨어있음을 집으로 삼았노라
내게 생사란 없었다. 나는 호흡의 들고 남을 생사로 삼았노라
내게 수단이란 없었다. 나는 이해를 수단으로 삼았노라
내게 비법은 없었다. 나는 됨됨을 비법으로 삼았노라.
내게 눈이란 없었다. 나는 전광석화를 눈으로 삼았노라
내게 귀는 없었다. 나는 감수성을 귀로 삼았노라
내게 사지는 없었다. 나는 신속함을 사지로 삼았노라
내게 전략이란 없었다. 나는 생각의 그늘지지않음을 전략으로 삼았노라
내게 설계란 없었다. 나는 기회의 앞머리채를 거머리 잡는 것을 설계로 삼았노라
내게 원칙은 없었다. 나는 정황에 적응하는것을 원칙으로 삼았노라
내게 친구란 없었다. 나는 내 마음을 친구로 삼았노라
내게 재능이란 없었다. 나는 기지를 재능으로 삼았나로
내게 적이란 없었다. 나는 부주의를 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기적이란 없었다. 나는 바른 생활을 기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육체란 없었다. 나는 견딤을 육체로 삼았노라
내게 갑옷이란 없었다. 나는 관대함과 외로움을 갑옷으로 삼았노라
내게 성곽이란 없었다. 나는 부동의 마음을 성곽으로 삼았노라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115
다과모임
2010/06/20
7288
1114
라면
2010/06/20
6478
1113
우물가
2010/06/20
7325
1112
버섯돌이
2010/06/19
7789
1111
로보트박
2010/06/19
7587
1110
아기천사
2010/06/19
7677
1109
커피한잔
2010/06/19
6768
1108
필링젤
2010/06/18
7570
1107
귀신?
2010/06/18
7439
1106
슈바이처
2010/06/18
8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