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아득할 수 없는 마음
작성자
SKY
작성일
2009-08-26
조회
6225

뜨겁게 익어 

파란 하늘 올려다보는 

먹감 홍시처럼 

달콤하고 차진 그리움 하나.

아직도 

말랑말랑 만져지는 허공 속으로 

아득할 수 없는 마음 깊어 

호수가 되고

물수제비 동심원으로 퍼져 가는 

파문 

저녁노을에 붉게 물들면 

소슬한 바람에 한 방울 눈물은 

녹아내리는 영혼이겠지요.





---김송연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05
메리
2009/07/30
7875
304
민들레
2009/07/27
8207
303
홀리민짱
2009/07/27
5938
302
태혀니
2009/07/27
8025
301
정현태
2009/07/27
7890
300
현지
2009/07/24
6904
299
ppeppero
2009/07/24
7398
298
여니
2009/07/24
8357
297
모리모리
2009/07/20
6455
296
호호아줌마
2009/07/20
7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