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김학주 :: 시애틀 한인 커뮤니티 코리아 포탈

제목

노을-김학주

작성자

무시아쯔이

작성일

2009-08-26

조회

5986

노을

- 김학주 님

잠자리떼

금빛

수놓은 하늘

밭둑에

앉은뱅이꽃

고개 들어 쳐다보고

분홍 새소리

날아와

꽃 속으로 빠져들 때

숲 속에 툭툭

검은 바둑을 던지는

뻐꾸기 소리

그 틈에

모올래 몰래

산을 달군다

저녁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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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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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시기를 잡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시기를 놓친다.	시기의지혜	2009/11/08	5660

503		네비우스 선교전략과 UBF의 미래 선교준비	뇌비우스	2009/11/07	5844

502		무례한 농담이 사실에 너무 기초하고 있으면 쓰라린 기억을 남기기 마련이다. (1)	주사위	2009/11/07	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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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중도에서 넘어진다 해도 커다란 일로 애쓰는 사람들은 존경하라.	세네카	2009/11/05	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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