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작성자
judith
작성일
2009-04-13
조회
10393

'겸손은 땅이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은, 나는 겸손을 내 몸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체 침묵하지만 생명이 탄생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맨땅에헤딩  [2009-04-13]
그렇군여...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895
전나무
2010/05/08
4915
894
이야기바구니
2010/05/08
5522
893
영원한만남
2010/05/08
5696
892
명언이
2010/05/07
6079
891
노력중심
2010/05/07
5961
890
감동
2010/05/07
5550
889
포기는죽음
2010/05/07
5105
888
ㅠㅠ주룩
2010/05/07
5369
887
호랑이장가감
2010/05/07
5840
886
생선나라
2010/05/06
6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