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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시1 | 작성일 | 
		  2009-05-26 | 조회 | 
		  10042 |  
        
          | 곽상희
 내가 울지 않으면
 풀잎 속의 있는 바람의 뼈도 울지 않는다.
 그날
 풀잎 속에 고여있던 저 메마른 동네
 이북사투리 속에도
 바람은 없다.
 바람은 없다.
 그러나 어디에까지 나는 울어야 하나
 어디까지 울어야 내 울음이
 바람이 될까
 바람으로 환장할까
 환장한 바람,
 38선 더덩실 덩실 춤추며 넘어갈까
 저 피눈물 흐르는
 이북사투리 앞에서
 대신
 하늘이 가르랑 가르랑 목을 할딱이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울어야
 우리의 울음이 바람이 될까
 바람이 되어
 꽃이 필까, 별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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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