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바람
작성자
황금당구
작성일
2011-04-03
조회
12946



                     

창밖의 바람

스쳐 지나가고

안에서 부는 바람

쌓이고 쌓이니


벌거숭이 

빈 몸으로 태어나

세상의 옷을 입는다.


한 겹 두 겹

한 벌 두벌

본능과 욕망

소유라는 이름으로


가진 자는 자만에 속고

없는 자는 설움에 속는다!

-산외산인-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945
기특하다
2010/05/19
7668
944
백장미
2010/05/19
6845
943
어머니눈
2010/05/18
6375
942
어무니눈
2010/05/18
8364
941
양파꽁무니
2010/05/18
7330
940
연탄길中
2010/05/18
7306
939
착한아내
2010/05/18
6549
938
민박집
2010/05/17
7102
937
버섯돌이
2010/05/17
8356
936
포도밭사나이
2010/05/17
6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