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솟아오르기 위해 진로를 바꾸는 샘물처럼
작성자
그림
작성일
2010-09-26
조회
9516



내가 당신이 아니고

당신이 내가 아니기에
서로 엇갈리기 마련입니다.

감싸 안으려 할때 당연한
것이라 생각말고
뒤 돌아 보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솟아 나는 샘물을 마시고 또 마셔도
다시 깨끗한 물로 채워지는
이치라 생각 마십쇼.

야금야금 흘러내린
굵은 모래와
조약돌은
샘물의 입구를 막고 맙니다.

더이상 솟지 못할 운명에 처하는
샘물은 또 다른 웅덩이를 찾아
진로를 바꿉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85
RIP
2009/07/14
6835
284
라파옛
2009/07/13
3488
283
Judith
2009/07/12
8332
282
꼴찌
2009/07/10
7953
281
줄넘기
2009/07/10
8015
280
ねずみ
2009/07/05
8407
279
스몰리즈
2009/07/05
13463
278
나야나
2009/07/01
8325
277
한아름
2009/06/26
6846
276
cosmos
2009/06/26
7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