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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아마비 바이얼리니스트 이자크 펄만
작성자
펄만
작성일
2010-06-02
조회
7975

◇ 소아마비 바이얼리니스트 이자크 펄만

준수한 이목구비, 훤칠한 외양도 지니지 못했으나, 현재 온 세계를 통틀어 가장 소중한 바이얼리니스트인 이자크 펄만, 그는 소아마비 장애인이다.
  
몇 년 전 그는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Together"란 타이틀의 음반을 만들었는데, 도밍고의 멋진 노래들을 바이얼린으로 받쳐주는 그의 연주로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냈다. 그는 1945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1958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열세살 때 유명한 텔레비전 쇼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한 이래,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했고, 1964년 메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명성은 절정에 달했다.
  
연주자로서 다리가 불편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그는 신체장애인으로서 얻는 프리미엄은 단연코 거절한다. 그는 그의 연주가 연주 그 자체로 평가되기만을 원한다. 그는 이점에 대해서 "사람들은 누구나 내 연주만을 갖고 나를 평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두 번의 부자유를 겪게 되는 것이지요"라고 말한다. 활달하고 환하게 웃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앞으로도 뛰어난 앙상블 연주자로서 이름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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