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파서 죽은 사람은 없다더니만..
그래도 참 아프다...
어떤 인연을 만나도 악수 쿨하게 하고 헤어질만큼만 ..
딱 그만큼만 다가갔어야 했는데...
이 지랄같은 사랑이..
웬수같은 사랑이 또 찾아와서..
에효....
이제 또 얼마나 먹지도 못하는 술을 퍼마셔야..
담배를 도대체 몇갑이나 펴대야..
새까맣게 놀랜 심장이
하얗게 질린 새가슴이 정신을 차릴지..
고맙다.
이런 고통을 느끼는거보니
내가 아직 살아있구나...
나도 사람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