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예전에 봤던 아멜리에 생각이 나네요.
거기서 보면 남자 주인공이 다가올수록 여자는 계속 숨으면서 남자를 지켜보잖아요.
여자 맘이 원래 그런가요? 갑자기 제 입장도 이런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거의 3주동안 간 단체여행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그 쪽이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관심이 생기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여행 후 돌아와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같이 밥먹자고 제의도 하고
연락도 하려고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해보고 하는데
밥먹자는건 약속해 놓고 하루전날 펑크내고..
싫으면 아예 안된다고 하지..
연락같은 경우는
전화도 거의 안 받아요. 완전 반대로 되어버렸네요..
여자마음.. 잘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도 없는 것 같고
남자친구 급하다 이렇게 말하긴 한데.. 물론 본인한테 직접 들은 건 아닙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답변해 주심 고맙겠습니다.
아님.. 꼭 아니더라도 남자가 다가오면 여자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