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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자친구가 변한것 같아요..
작성자
you
작성일
2010-04-14
조회
5534

요새 남자친구가 예전에 비해 좀 변한듯한데, (사소한 걸수도 있겠지만), 이런게 자주 반복되면 속상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절 집 앞까지도 데려다주고 나서 자기 집에 가고
 
제가 밤늦게 혼자 가면 꼭 전화해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안부를 확인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걱정도 안 하는 듯 하구요.(섭섭함...)

참 만난지는 이제 300일 정도 되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snow  [2010-04-14]
으악 정말 공감됩니다.. 저도 작년 4월에 만나서 지금까지 잘 만나오고 있는데, 조금씩 소홀해지는 애인에게 섭섭 ㅠ_ㅠ 저도 싸우면 서로 지치고 악화될까봐 그러려니 하고있지만................너무 속상..ㅋㅋㅋ
이제  [2010-04-14]
이제 희소성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연애의 갱년기라고나 할까.... 자연스런 현상
에바  [2010-04-14]
그럴떄가 된것 같은데요.. 제 경험인데요.. 그러다가 뜸해지고 싸우고 헤어지고... 전 다시 잡았어요.ㅎ 사랑하지 않으면 안 잡았겠죠?
권태남  [2010-04-14]
너무 오래사귀셨네요
민들레  [2010-04-14]
변해가는 걸 느낄때 속상하죠. 충분히 공감해여.ㅠ-ㅠ 전 투정부리면 서로 더 짜증나고 싸움만 될까봐 그냥 있어여.
이플  [2010-04-14]
늘 변하지 않고 ... 대해줘도 모라고 하던데 .. ㅜㅜ 봄이라 그런지 싱숭생숭하네요
Hoon  [2010-04-18]
남자친구가 맘에들지 않는 행동을 할땐 애교와 함께 서운한 감정을 말로 내보이세요.^^ 남자들은 바보라서 감정을 읽는데는 좀 약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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