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집에 돌아가는길에 혹시나 해서 시애틀로 빠졌는데
차가 멈춘곳은 최고의 자리였다.
스페이스 니들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거침없이 잘 보이는자리.
아..올해는 일이 좀 잘 풀리려나 보다.
정말 예쁜 불꽃들이 많이 연출되었다. 만화에서 보는것처럼 별모양이 있고 그 뒤로 꼬리가 달린
불꽃도 있었고 터지지 않고 그냥 별모양 빛이 나와서 둥둥 떠다니다가 사라지는것도 있었다.
빛깔도 형형색색 현락했다. 속도도 다양하다. 박진감 있게 다다다다 터지다가 또 천천히 별들이 둥둥 떠다니다가 옆으로 위에서 아래로 터지다가 아래서 위쪽을 향해 터지기도하고
가장 꼭대기에서 빛을 뿜어내기도 하고 여하튼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