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여고에서의 만우절
작성자
bird1104
작성일
2012-01-22
조회
6940

여고생 황제카지노♣▶ WWW.A 7.FF .TO   ◀♣(초간단 가입후 10만지급)황제카지노






제가 나온 여고에서 만우절 날 있었던 일입니다.

만우절날 수업 1교시.

만우절날 선생님들은 모두 긴장하고 있었다.

올해는 어떤 장난에 당하려나.. 하는 공포감이 교무실에 가득했다.


"난 작년에 분필 지우개가 손에 붙어 안떨어졌었어요." 


한 선생님이 조용히 입을 떼었다. 


"애들이 분필 지우개에 본드를 발라놨더라구요. 질퍽하는 느낌에 손을 피긴 했는데... -_-; "


곧 1교시 종이 울렸고 선생님들은 교실로 향하셨다.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3학년이었다.

대학에 가면 프레쉬맨이니 어쩌구 해도 고등학교에선 젤 늙은 3학년은

특히 여고 3학년은 그 얼굴의 두께와 뻔뻔한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물론 모든 여고생이 그렇다는 건 아니랍니다..^^;)

선생님이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물론 위에서 분필잔뜩한 지우개는 안떨어지나 조심하시면서.

다행히 아무것도 없었다. 

대신에 교탁에 우유가 한잔 있었다.


"왠 우유니?" 

우유에 소금이라도 탓나.. 하는 의심이 드셨는지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그렇게 물으셨다.

그러자 반장이 일어나더니 선생님께 왈,


"선생님, 저희들이 조금씩 짜서 모은거에요" -_-;;


....그후 그 선생님은 다시는 우유를 마시지 않으셨다는 설이..-_-;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536
깊은생각토끼
2010/05/14
4690
2535
부엉돌이
2010/05/14
6036
2534
알토깽이
2010/05/13
5259
2533
아리송이
2010/05/13
4413
2532
소음메음메
2010/05/13
5060
2531
컴푸리왕
2010/05/13
5002
2530
윤지멍이
2010/05/13
6002
2529
도시초딩
2010/05/13
5133
2528
깜놀이
2010/05/13
4704
2527
사오정
2010/05/13
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