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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자란 사람과 미친 사람의 차이
작성자
가인
작성일
2010-08-01
조회
10599

http://www.luxtoto.net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너머로


이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굿 아이디어" 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 나는 미쳤기땜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게 아냐 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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