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마을에 공주병 할머니가 살았다. 어느날,
 공주병 할머니가 밖에 산책을 나갔다.
 그런데 뒤에서 차를 탄 어떤 남자가"같이가, 처녀!"라고 부르는 것이다.
 할머니는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겠지.'하고 생각하며 계속 걸어갔다.
 그런데 잠시후,
 또 그 남자가 "같이가, 처녀!"하고 부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공주병 할머니는 자세히 들어보려고 보청기를 귀에 끼웠다.
 그랬더니 남자가 하는 말이 아주 자세히 들렸다.
 남자가 하는 말
 ☞ "갈치가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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