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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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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그 성질이 따뜻하고 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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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소음인 |
작성일 |
2009-12-12 |
조회 |
5171 |
찹쌀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그 성질이 따뜻하고 달다. 그래서 땀이 많이 나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위장이 약해서 늘 속이 거북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볶아서 먹으면 설사를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고, 떡으로 만들어 먹으면 힘없이 소변을 자주 보는 노인병 증상이 개선된다. 위염 때문에 늘 속이 거북해서 식사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화기능장애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트림이 나오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찹쌀죽을 자주 먹으면 소화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찹쌀로 밥을 하고 나서 뜸을 들일 때 생기는 진한 미음은 특히 소음인 체질의 위장병 환자들에게 좋다.
찹쌀은 위벽을 덮어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식사 1~2시간후 속이 쓰리면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찹쌀떡을 먹어보면 속쓰린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찹쌀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찹쌀은 기질적으로 양인보다는 음인에게 잘 맞는 식품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찹쌀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소화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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