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이 인체의 대사에 있어서 필요 성분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 건강한 사람과 병약한 사람과의 사이에 있어서 신체적인 특별히 뚜렷한 차이점이 있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체액이나 피 속에 포함된 칼슘 함량의 차이라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피나 혈액 안에 평균 1% 정도의 칼슘을 가지고 있는 반면 병약한 사람들은 그 이하의 칼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골다공증을 필두로 해서 여러 성인병들, 아토피 등을 포함한 알러지 등도 칼슘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음도 이미 규명이 된 사실이다. 그래서 모든 영양 학자들이나 의사, 약사, 같은 의료인들은 하나 같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서 충분한 칼슘 섭취를 권고한다.
그래서 칼슘을 많이 가지고 있는 멸치, 우유, 시금치 등등을 많이 먹기도 하고 제품으로 된 칼슘 재제를 먹기도 한다. 칼슘을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영양소가 다 마찬가지 지만, 칼슘 역시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다.
재미 있는 이야기가 있다. 선진국이라고 일컫는 미국 사람들은 칼슘 섭취에 있어서 거의 광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다. 칼슘이 건강에 유효하다는 확신들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방문하는 집 집 마다 식탁 위에 칼슘 제제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이 세계 제일의 성인병 나라라는 것이다. 칼슘,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럼 도대체 칼슘 결핍은 왜 있는 것일까?일부의 학자들에 의해 재기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추정이다.
사람의 장(腸)에는 많은 종류의 세균과 많은 량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 세균들이 많은 종류의 영양 물질을 합성해 주는 세균 (유익균), 독성 물질 (유해균)들을 만들어 내는 세균들도 있지만, 또 어떤 영양 물질을 만들지 못하도록 차단을 하거나 파괴해 버리는 효소를 생성하는 세균 (유해균)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일본의 Matukawa Miasma 라는 미생물학자는 장내에는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효소(aneurinase)를 파괴하는 Bacillus thiaminolyticus 라는 세균을 발견하였는데 유산균을 섭취시켰던바 그 세균이 억제되었다는 학설을 1971년 학술지에 발표 한바가 있다. 이렇게 보면 장내에는 칼슘을 파괴하는 효소를 만들어내는 세균도 있을수 있다는 추정도 가능해 진다.
특정의 영양소의 결핍은 그 영양소를 먹지 않았거나 적게 먹어서라기보다 그 사람의 장내에 특정의 영양소를 파괴하는 세균이 있다는 것이다. 장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 선행되어야 영양의 결핍을 막을 수 있다.
“현미김치”는 장의 환경을 바꾸어 준다.현미김치는 어떤 유산균 식품과도 비교를 불허하는 역가 높은 유산균 식품이다. 장내의 유해균들의 활성을 억제하고 유익균 우세의 장 환경을 만들어 준다.
“현미김치”는 칼슘 흡수를 쉽게 하는 기능이 있다. 본래 지구상에 존재하는 칼슘의 모재는 탄산칼슘인데, 이 탄산칼슘은 일반 동물들은 흡수를 잘 하지만 인체는 탄산칼슘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체가 칼슘을 흡수하려면 탄산칼슘을 유기산에 의해서 다른 형태의 칼슘으로 바꾸어야 흡수 할 수 있는데 바로 초산 (식초) 젖산, 구연산 같은 유기산들이다. 현미김치 속에 들어 있는 젖산은 초산이나 구연산 보다 도 탄산칼슘을 잘 녹여준다.
현미김치를 먹으면 식품 속에 들어있는 칼슘을 젖산칼슘으로 바꾸어 준다.
젖산칼슘은 물에도 잘 녹고 흡수도 가장 잘 되는 칼슘이다. 현미김치를 먹는 한 칼슘결핍에 대한 걱정은 필요치 않다.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칼슘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체액이나 피의 1%의 칼슘 확보는 칼슘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장 환경을 바꾸는 것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