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작성자
김정우
작성일
2011-08-01
조회
68009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나의 마음은

쓸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랑도 미움도 없고 슬픔도 기쁨도 없다.

색깔과 소리마저도 없다. 아마 늙었나 보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분명 늙은 것이 아닌가?

손이 떨리고 있으니 분명한 일이 아닌가?

내 청춘이 벌써부터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내 어찌 모르고 있으랴?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6446
j2
2010/08/19
9375
6445
j2
2010/08/19
10728
6444
tntls
2010/08/19
9796
6443
tntls
2010/08/19
10994
6442
디일라에라
2010/08/19
14329
6441
2010/08/19
7267
6440
푸르나
2010/08/19
9099
6439
DTD
2010/08/19
10575
6438
마이카
2010/08/19
10137
6437
greentea
2010/08/18
1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