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상했다. 가수 에반(27)과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19)가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22일 서울 청담동의 한 백화점에서 다정한 연인처럼 데이트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받았다.

두 사람을 목격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에반과 정소라는 누가 봐도 사랑하는 사이로,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 하지 않고 스킨십도 즐겼다.

에반과 정소라의 관계를 아는 한 연예관계자 역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언제부터 연인으로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었다. 선남선녀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반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는 것은 맞지만 연인 관계인지는 회사에서도 모른다”고 말했다.

에반은 인기 아이돌 그룹 클릭비 출신으로,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에반의 여자친구인 정소라는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