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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손담비, 대표 솔로 女가수 17일 인가 나란히 굿바이 무대
작성자
elania
작성일
2010-10-17
조회
6659




국내 대표여가수 보아와 손담비가 나란히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정용화 설리 조권)에서는 보아와 손담비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8월 5일 5년만에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무대로 돌아왔던 보아는 2달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이날 '카피 앤 페이스트(copy&paste)'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는 처음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를 통해 독특한 스모키 화장과 보아만의 강렬한 댄스와 음악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거머쥐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카피 앤 페이스트'까지 꾸준한 후속활동을 이어갔다.

보아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5년 만에 만난 짧은 만남,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란 글을 남기며 아쉬운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손담비 역시 아쉬운 앨범활동을 마감했다.

손담비는 이날 ‘Queen(퀸)과 ‘dB Rider’(디비 라이더) 두 곡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몸에 쫙 달라붙은 섹시한 검은색 가죽 의상으로 등장한 손담비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업신표정'을 지으며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손담비의 '업신표정'은 손담비가‘퀸’ 무대에서 퍼포먼스로 연기했던 표정을 말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일 비 백(I'll be back)'으로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로 돌아온 짐승돌 2PM과 섹시 금발 소녀로 돌아온 '원 샷(One shot)' 윤하가 컴백 무대를 펼쳤다.

또 더욱 신나고 펑키한 레게리듬으로 돌아온 미쓰에이가 ‘브리드(Breathe)’로, 강하고 시크한 남자로 변신한 유키스 역시 ‘시끄러’로 컴백스페셜을 치렀다.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이 맨발의 탱고 여인으로 변신해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을 선보였고 대표 솔로여가수 손담비와 보아가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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