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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어색 사투리 연기 화제 “어설퍼서 더 귀여워”
작성자
j2
작성일
2010-10-12
조회
5971





배우 황정음의 어색한 부산 사투리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황정음이 2009년 영화 ‘바람’에 출연했던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황정음은 ‘바람’에서 주인공 정우가 맡은 역할인 짱구의 여자친구 주희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 역할이라 교복을 입고 머리를 단정히 묶은 황정음은 1년 전이라 그런지 지금과 별 다른 모습은 아니었다.

황정음은 부산 사투리가 익숙치않은지 “아이다, 밥 먹었나”라는 짧은 대사도 어색하기만 했다. 부산 출신인 정우가 사투리를 리얼하게 구사하는 바람에 서툰 사투리를 구사하는 황정음이 오히려 돋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색 어색 열매 먹은 것 같다”, “영화 볼 때 솔직히 사투리가 좀 거슬리긴 했다”, “어설퍼서 더 귀엽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바람’은 7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에서 마야의 남편으로 출연했던 배우 정우가 18살 짱구로 분해 열연을 펼친 영화로 거칠 것 없는 10대가 진짜 남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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