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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콤 아역 출연료가 94억원
작성자
도라에몽
작성일
2010-10-09
조회
9394





CBS의 인기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의 ‘2분의 1’ 앵거스 T. 존스(사진)가 꼬마갑부가 됐다.

존스는 최근 ‘두 남자와 2분의 1’의 출연계약을 연장하면서 에피소드당 무려 30만달러(한화 약 3억4,000만원)의 출연료를 받게 됐다.

CBS와 시트콤 제작사는 계약에서 26편의 에피소드에 추가로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계약 보너스로 50만달러(한화 약 5억6,000만원)까지 즉시 지급했다.

결국 존스가 이번 계약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830만달러(한화 약 94억원)가 된다는 계산이다.

9살이던 지난 2003년에 처음으로 ‘두 남자와 2분의 1’에 등장한 존스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해 어느새 16살 사춘기 소년이 됐다.

시트콤 속 그는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로 할머니와 삼촌의 사랑을 받는 제이크 하퍼 역으로 출연한다.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면서 잔머리 굴리는 데는 도사인 그는 특유의 악동 캐릭터로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해 왔다.

한편 시트콤의 주인공인 찰리 쉰도 편당 200만달러(한화 약 23억원)의 출연료를 받는 조건으로 연장계약에 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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