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우먼파워 개그우먼 이경실과 방송인 현영이 아바타 소개팅에 나섰다.

이경실과 현영은 9월 5일 방송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 이시영, 홍수현에 이어 2번째 여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바타 렌털을 통해 좋은 남편과 얼짱 반장이 돼본 이경실과 현영은 곧바로 엄친아와의 아바타 소개팅에 참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뜨형’ 형제들의 혹독한 조종에도 묵묵히 따라야 한다는 아바타 주식회사의 계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행동에 멤버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먼저 이경실은 형제들의 조종에 반항을 시작하더니 점차 통제불능 상태에 이르렀다. 이경실은 상대팀 아바타에게 호통을 치고 "야! 너 이런 개그 지겨워. 그만해!"하며 상대팀 주인을 혼내 명령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반면 현영은 형제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개팅남과 부비부비 댄스를 추고 콧소리를 내며 노래를 부르는 등 아바타 조종에 도가 튼 형제들마저 당황하게 하는 행동들을 서슴지 않았다.

형제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이경실과 아바타 소개팅에 익숙한 형제들도 오글거리게 만든 현영의 애교넘치는 모습은 9월 5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