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남자 주인공 데뷔작인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첫 방송에 맞춰 `초대박`을 쳤다.

김현중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계약기간 2년에 개런티 17억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 같은 사실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현중은 이번 계약에 따라 9월부터 방영될 TV CF를 시작으로 2년 간 국내를 포함해 `더페이스샵`의 전 세계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더페이스샵`은 국내 브랜드숍 화장품 업계 1위 업체로 현재 해외 18개국에 진출해 있다. `더페이스샵`은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온 김현중을 업계 최고 대우로 모델로 발탁했다고 키이스트 측은 전했다.

`더페이스샵` 측은 “한류스타 김현중의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의 `고급스러운 자연주의`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고 모델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중은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장난스런 키스`에서 천재 백승조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