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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앙드레김에 왜 분칠하냐고 물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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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ntls |
작성일 |
2010-08-14 |
조회 |
6037 |
故앙드레김의 솔직했던 삶 관련 일화 밝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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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홍봉진 기자 |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고 앙드레김이 언제나 솔직하게 살려했다며 그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병찬은 14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늘 자상하셨고 솔직하게 살려 애쓰셨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그는 "방송일 할 때 보면 연예인 등 유명인들은 불리한 면은 거의 숨기려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고인께서는 늘 솔직하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김 병찬은 "10년 전쯤 방송에서 앙드레김 선생님께 '왜 분칠을 하고 눈썹을 그리시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그 때 대답이 '나는 얼굴이 커서 다른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분칠을 하고 눈썹을 그린다'고 솔직하게 가감 없이 말씀하셨다"고 일화를 밝혔다.
그는 "마트에서 저와 제 아이들을 만나면 늘 당신께서 사셨던 빵을 아이들에게 건네주실 만큼 자상하셨던 분이다"라며 "눈처럼 고이 잠드셨으면 한다"고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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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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