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김병찬 "앙드레김에 왜 분칠하냐고 물었더니‥"
작성자
tntls
작성일
2010-08-14
조회
10484

故앙드레김의 솔직했던 삶 관련 일화 밝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김병찬 ⓒ홍봉진 기자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고 앙드레김이 언제나 솔직하게 살려했다며 그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병찬은 14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늘 자상하셨고 솔직하게 살려 애쓰셨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그는 "방송일 할 때 보면 연예인 등 유명인들은 불리한 면은 거의 숨기려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고인께서는 늘 솔직하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김 병찬은 "10년 전쯤 방송에서 앙드레김 선생님께 '왜 분칠을 하고 눈썹을 그리시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그 때 대답이 '나는 얼굴이 커서 다른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분칠을 하고 눈썹을 그린다'고 솔직하게 가감 없이 말씀하셨다"고 일화를 밝혔다.

그는 "마트에서 저와 제 아이들을 만나면 늘 당신께서 사셨던 빵을 아이들에게 건네주실 만큼 자상하셨던 분이다"라며 "눈처럼 고이 잠드셨으면 한다"고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206
에바
2010/04/03
8693
4205
화단
2010/04/03
10350
4204
자갈치
2010/04/03
9518
4203
리본타이
2010/04/03
9052
4202
작은액자
2010/04/03
9050
4201
콜라
2010/04/03
9534
4200
sora
2010/04/02
16020
4199
tldp
2010/04/02
9871
4198
파랑새
2010/04/02
12319
4197
tldp
2010/04/02
1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