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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 또 스페인 우승 맞췄다...펠레도 적중
작성자
c
작성일
2010-07-11
조회
5903

[OSEN=전성민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서 스페인이 우승하면서 점쟁이 문어' 파울은 적중률 100%를 기록했고 펠레도 우승국을 맞추며 간신히 체면을 세웠다.

스페인(FIFA 2위)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반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서 네덜란드(4위)와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서 연장 접전끝에 1-0 로  승리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독일의 6경기 승패를 모두 맞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어 파울이 9일 독일의 오버하우젠 수족관에서 열린 결승전 예상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점쳤다.

파울의 예언은 국기가 그려진 2개의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각각 홍합을 넣어두고, 어느 상자의 홍합을 꺼내먹느냐로 승리팀을 맞히는 방식이 었고 스페인의 우승을 예상했다.

펠레는 결승 경기 전 브라질 반데이란테스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서 “스페인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며 “스페인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펠레는 대회 개막 전에 브라질과 스페인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가 16강전을 앞두고는 브라질·아르헨티나·독일 중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각각 네덜란드와 독일에 패했고,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하면서 ‘펠레의 저주’에 울었다.

이번 대회에서 그가 말했던 모든 우승후보들이 탈락했으니 스페인으로서는 ‘펠레의 저주’가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펠레는 마지막 결승전서 50% 확률의 우승국 승자를 맞혔지만 월드컵 동안 높은 적중률을 보인 문어 폴과 비교되며 축구 황제의 체면을 구겼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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