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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유부녀 영선-총각 상준, 눈 맞추다 진짜 눈 맞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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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라에몽 |
작성일 |
2010-05-12 |
조회 |
4036 |
영선(조은지 분)과 상준(정성화 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2일 방송된 MBC '개인의 취향‘에서는 진호(이민호 분)-개인(손예진 분)의 합방 장면을 상상하던 영선-상준이 분위기에 취해 서로를 오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선은 개인에게서 ‘진호가 개인의 목덜미에 키스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목에 하는 키스는 욕망의 키스. 때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한 영선은 개인의 생일을 기회 삼아 둘에게 오붓한 자리를 마련해주기로 계획했다.
영선과 상준은 진호의 사무실에 나란히 앉아, 어떻게 하면 개인의 생일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인지 아이디어를 짜냈다. 영선은 케이크 놓고, 음악 틀고, 촛불 켜고 정석대로 가자고 했다. 이에 상준은 거기에 와인하나 따서 마시는 게 좋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상준은 “적당히 취한 다음에 서로를 이렇게 마주보는 거지”라고 말하며 영선을 바라봤다. 영선도 상준의 설명에 맞춰 상준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상한 기운이 감돌자 상준-영선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자리에 일어나 이 아이디어로 하자고 말했다.
영선은 “나도 이걸로 넘어갔잖아”라고 말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타파했다. 상준이 “어떻게?”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이자 영선은 “초코파이에 달랑 초하나 소주에다가 아휴 음악은 뽕짝이었다. 반주 맞추다가 눈 맞았어”라며 상준의 눈을 바라보았다.
또 다시 찾아온 묘한 분위기. 상준은 영선의 눈을 바라보며 침을 삼켰다. 그리고는 “그것도 나쁘지 않네”라고 말했다. 이에 영선은 제 입술을 살짝 물어뜯더니 “그러네”라고 답했다. 서서히 좁혀지는 둘 사이의 거리. 상준이 영선에게 다가가려던 찰나 진호가 문을 열고 들어왔고 둘은 진호 앞에서 애써 태연한 척 연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준이 영선에게 “우리 이제부터 친구하자”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 시청자들은 “상준-영선 너무 재미있어요. 영선이 언니는 왜 유부녀인 거야? 근데 두 분 친구사이 맞죠?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요”라며 둘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극에 어떤 재미를 가져다줄지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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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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