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오서 코치 "연아가 우선..아사다는 생각 안해"
작성자
블링블링
작성일
2010-04-24
조회
6560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내게 1순위는 무조건 김연아입니다. 아사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를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49.캐나다) 코치가 '김연아의 경쟁자인 아사다마오(20.일본)의 코치를 맡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오서 코치는 25일(한국시간)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사다의 코치직을 맡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오서 코치는 지난달 토리노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의 코치를 맡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아사다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로부터 들은 이야기"라며 "공식적인 요청도 아니었고, 단 한 번 뿐이었다. 이후 전혀 진척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아사다 마오의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은 조금 우습게 느껴진다"며 웃었다.
오서 코치는 "내게 1순위는 무조건 김연아다. 김연아가 선수생활을 계속할지 아니면 프로로 전향할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된다면 계속 김연아의 코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사다에게는 지금 그녀의 코치가 있을 것이고 나는 여전히 김연아의 코치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6-18일 서울에서 열린 아이스쇼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을 마치고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 오서 코치는 다시 제자들을 가르치며 김연아의 결심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는 지금 미래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 선택을 내릴 때까지 김연아는 잠시 스케이팅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며 김연아의 선택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어떤 결심을 내리든, 그녀는 5월 말이면 토론토로 돌아온다. 그때 김연아와 다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말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056
싼티아나
2009/06/25
7918
1055
하든말든
2009/06/25
6948
1054
목화..
2009/06/25
7495
1053
노을
2009/06/25
7352
1052
노을
2009/06/25
7872
1051
태봉씨~
2009/06/24
7752
1050
몸짱
2009/06/24
9773
1049
줄리엣
2009/06/24
6076
1048
파파라치
2009/06/24
7701
1047
나무타기
2009/06/24
7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