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4월 1일 정식 발매되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스페셜 앨범의 윤곽이 드러났다.

앨범 제목은 ‘백 투 더 베이직 (BACK TO THE BASIC)’다. ‘기본으로 돌아간다’라는 뜻으로 “2002년 5월 데뷔, 어느덧 데뷔 8년째를 맞이하는 비지만 여전히 마음가짐은 초심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또 이와 함께 공개된 파격적인 재킷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깨 아래까지 웨이브를 넣어서 늘어뜨린 머리카락, 길게 이어 붙인 아래 속눈썹, 날렵하게 떨어지는 콧날, 그리고 흠잡을 데 없는 입술이 가득 채우고 있는 흑백의 이미지는 그냥 봐서는 익히 알고 있는 ‘비’가 맞는지 의심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다.

4월 1일 정식 앨범을 앞두고 있는 이번 비의 스페셜 앨범은 3월 22일부터 핫트랙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신나라 등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지난 15일, 비가 본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앨범에 대한 계획을 알리면서 국내외 팬들의 앨범에 대한 문의가 폭주했고 이에 따라 계획에 없었던 사전 예약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