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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완소타쿠 |
작성일 |
2010-03-05 |
조회 |
7099 |
장동건의 부모가 아들의 결혼을 위해 사찰에서 연등을 달았던 사연이 공개됐다. 장동건은 김민종과 함께 연예계에서 불심이 두터운 연기자 중 한 명이다.
기자가 장동건 부모가 다니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사를 찾은 건 5일 오후. 장동건 이름이 적힌 연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 연등은 누군가 가져가 없어진 상태였다.
이날 청계사에서 만난 총무실의 한 관계자는 "작년 석가탄신일 때 장동건씨 아버님이 연등을 달기 위해 오셨다"면서 "당시 '연예인 이름이네요'라고 묻자 그 분이 웃으며 '제가 그 아이 아버집니다. 빨리 결혼해야 할 텐데'라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부모님이 이 근처에 살아 청계사에 자주 오시지만 동건씨는 2008년 10월에 한번 온 뒤 못 봤다. 바빠서 그런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어머니도 미인이지만 아버지가 워낙 잘 생겼다. 아들보다 인물이 훤하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큰 스님인 종상스님은 조계종불국사 종파에서 존경받고 있는 고승으로 알려졌다.
청계사 측은 "2008년 10월 동건씨가 아버지와 함께 이곳에 왔다가 스님과 신도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당시 사인해달라는 사람들의 부탁을 다 들어줄 만큼 착한 성품의 소유자였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지난달 이곳에서 발행되는 청계사보 100호에 친필 사인을 보내기도 했다. 총무실에서장동건 아버지에게 사인을 부탁했고, 장동건이 우편으로 보내줬다고 한다.
사찰 관계자는 "매년말레이시아와 일본 등 외국 팬들이 종종 찾아와 장동건씨 이름으로 연등을 달고 간다"고 했다.
조계종 종파 현명스님은 "장동건과 친분 있는 스님이 장동건 고소영의 궁합을 봤는데 굉장히 좋게 나왔다고 하더라"며 "이 소문은 스님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동건이 고3때 기흉에 걸려 한 달간 병상에 누워 있을 때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불교 신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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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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