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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 결별, ‘미국 결혼설’에 대해 “2년간의 시간이 아깝다…”
작성자
마린보이
작성일
2009-12-11
조회
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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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이가 (본명 정재영) '미국 결혼설'에 대해 결별했다고 입을 열었다.

제이는 지난 9일 오후 8시 SBS 파워FM(107.7MHz)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2년간의 시간 너무 아까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제이는 방송에서 "지난 해 결혼하려고 미국에 간다고 주변에 다 말하고 다녔다"며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결혼은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신다. 말씀드리자면 그 사람과는 결별했다"고 말했다.


제이는 지난해 방송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네 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하게 밝히며 미국으로 떠나 '미국 결혼설'이 연예가에 흘러나왔었다. 전 남자친구는 미국뉴욕에서 컴퓨터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제이는 남자친구를 위해 미국으로 갔지만 결별했다. 그 남자친구는 결별 후 3개월 만에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린 것. 제이는 당시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제이는 "그와 결별 후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2년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아팠다"며 "그 사람은 결혼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일 뿐이었다. 그 사람과 결혼을 했으면 큰 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제이는 현재 내년 1월 중순께 발매 예정인 미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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