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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총점 210.03점 세계신...그랑프리 6연속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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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아짱 |
작성일 |
2009-10-17 |
조회 |
4809 |
[OSEN=황민국 기자] '피겨퀸' 김연아(19, 고려대)가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그랑프리 시리즈 6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김 연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3.95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76.08점) 점수와 합해 총점 210.03점으로 2위 아사다 마오(일본)를 36.04점 차로 크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3차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그랑프리 6개 대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김연아는 지난 5월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에게 내줬던 세계랭킹 1위도 되찾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2조 마지막 연기자로 나선 김연아는 조지 거신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배경음악으로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성공시키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 점프의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만회하면서 우승을 예고했다.
이후 김연아는 트리플 살코를 완벽하게 소화한 뒤 트리플 러츠와 더블 악셀까지 마무리하면서 올 시즌 첫 대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역전극을 노렸으나 더블 악셀에서 한 차례 실수하면서 총점 173.99점에 그쳐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1월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 7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만약 김연아가 이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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