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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 “아침에도 삼겹살 구워먹는다”
작성자
Kwill
작성일
2009-10-14
조회
3919



[JES 김인구] 톱스타 장동건이 '인간 장동건'의 무대 뒤 진솔한 모습을 인터뷰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장동건은 14일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홍보 차 IS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뭐가 가장 두렵고 싫은가"라는 질문에, "독립하고 난 후에는 혼자 밥먹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래서 점심·저녁 시간에는 주위의 한가한 친구들을 불러 함께 식사를 하고 수다를 떤다"고 말했다.

장동건에 따르면, 스케줄이 없는 날의 그의 하루 일과는 늦잠과 인터넷 뉴스 서핑, 아침 겸 점심과 오후 운동, 저녁 약속으로 이어진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어서 거의 점심이 되어서야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하는데 그때 혼자 먹는 게 싫어서 꼭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 그가 점심 외식에 초대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그가 몸담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 멤버들, 그리고 작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선·후배 연기자들이다.

메뉴는 육류 한식이다.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아침에도 삼겹살을 구워먹는 스타일이다. 주로 집 근처의 단골집에 간다. 고깃집·횟집·곰탕집 등 몇군데 그가 맛집으로 점찍어 놓은 곳이 있다.

저녁에는 가볍게 술을 한 잔 하거나 평소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난다. 가끔 울적한 기분이 들면 집에서 혼자서 와인과 맥주를 벗삼아 고독을 달래기도 한다. 건강을 위해서 아주 좋아하던 담배는 끊었다. 두 달 째 금연 중이다.

장동건은 "가끔 외로움을 타기도 하지만 아직 주변 친구나 선·후배들이 싱글이어서 결혼에 대한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며 "그러나 40세는 넘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장동건은 꽃미남 최연소 대통령 차지욱을 연기했다. 오랜만의 작품에서 눈동자와 어깨에 힘을 뺀 부드럽고 위트있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개봉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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