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배우 한채영이 다채로운 드레스로 8등신 몸매를 한껏 뽐내 눈길을 끈다.

한채영은 지난 8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에 앞서 한채영은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녀는 8일 1시 30분 열린 '굿모닝 프레지던트' 기자회견에서 빨간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육감적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 최고의 섹시스타인 그녀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준 드레스였다.

하지만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가슴을 살짝 드러냈지만 비교적 수수한 드레스.

'굿모닝 프레지던트' 기자회견에서 빨간색 드레스로 섹시함을 드러냈다면 개막식에서는 하얀색 롱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운집한 수만명의 팬들은 제각기 카메라를 들고 연예인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또 한국에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국제 배우나 영화 관계자들이 등장할 때도 환영을 해줘 성숙한 시민 의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8일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6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