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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유노윤호와 연기 맞대결 생각 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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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매니아 |
작성일 |
2009-10-05 |
조회 |
4423 |
[뉴스엔 글 김지윤 기자 / 사진 박준형 기자]
'아이리스'에서 킬러로 변신한 아이돌스타 빅뱅의 탑(T.O.P 최승현)이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맨땅의 헤딩' 정윤호(동방신기 유노윤호)와의 연기 격돌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IRIS)’(감독 김규태 양윤호/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탑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임했다.
탑 은“2년 전쯤 '아이엠샘' 출연할 때 생각한 적도 없는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 시작했을 때는 겁이 많이 났던 것 같다. 모르는 분야였고 관심이 없던 분야라서 겁이 많이 났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흥미를 느끼고 욕심도 많이 나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변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리스가 방송되면 '맨땅의 헤딩' 정윤호와 아이돌스타로서 격돌하게 된다.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대답했다.
탑은 비밀조직인 아이리스 소속 킬러 빅 역을 맡았다. 조직의 명령으로 현준(이병헌)을 암살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를 쫓는 역할이다.
한 편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T.O.P, 본명 최승현) 김영철 유민 등이 출연하는 KBS 2TV‘아이리스’는 국가안전국(NSS) 첩보원들의 일과 우정, 사랑을 담은 액션 대작이다. ‘아이리스’는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 등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하반기 방송가의 주목해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이리스’는 ‘아가씨를 부탁해’(아부해)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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