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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박명수, 한때 무한도전 그만두려고 했다 충격고백
작성자
오동통
작성일
2009-10-03
조회
5299



[뉴스엔 김지윤 기자]

1인자 유재석이 2인자 박명수의 힘들었던 과거사를 밝혔다.

10월 3일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루 종일 TV에 무한도전만 나온다면’이란 설정으로 ‘무한도전TV 특집’을 마련했다. 이중 한 코너인 '무릎팍도사'에서 하찮은 형 박명수는 길(본명 길성준) 도사에게 고민을 청했다. 그의 고민은 바로 "1인자가 빨리 되고 싶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1인자 유재석'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며 고마운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 박명수는 "(재석은) 나의 개그를 잘 이해해주는 고마운 동료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한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결국 함께 무릎팍 길 도사 앞에 앉게 된 유재석은 "1인자는 (박명수) 형이 만들어낸 계급이다"고 폭로했고 이에 박명수는 "너도 즐겼잖아!"하며 호통을 쳤다. 하지만 유재석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원활한 진행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며 오해(?)를 풀었다.

또 유재석은 "(박명수가) 그간 많이 힘들었다"며 두 사람이 함께 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들이 조기 종영되는 등 일련의 사건들을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박명수가 슬럼프에 빠졌을때 공교롭게도 '무한도전'도 힘들었었다"며 "당시에 (박명수가)'좋은 아빠'와 '웃기는 개그맨'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무한도전'에서 빠질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평소 버럭 호통 개그로 일관하던 하찮은 형 박명수도 "제가 가는 곳에 다같이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무한도전-무릎팍 도사'는 실제 '무릎팍 도사'의 독특한 편집 기술과 성우 목소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 노홍철, 전진(본명 이충재)이 각각 유세윤과 올밴 우승민 역할로 열연, 특히 전진은 본의 아니게 평소 말이 없는 올밴의 역할을 그대로 재연해 박명수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화면 조정과 아침 애국가를 시작으로 ‘뉴스투데이’, ‘지구촌 뉴스’, 등 뉴스프로그램은 물론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황금어장’까지 TV 편성표에 맞춰 모든 프로그램을 따라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혼여행을 간 정형돈을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쩌리짱' 정준하 노홍철 길(본명 길성준) 전진(본명 박충재)은 성룡의 대표작인 ‘취권’을 재연해 선보였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이 개그맨 정준하로 인해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원망스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노홍철은 이날 MBC ‘무한도전TV’에서 “내가 주식투자를 실패한 탓은 함께 일하던 동료 때문이다. 그 동료가 맛있는 음식으로 나를 유혹하며 ‘아는 형이 있다. 부모나 형제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고급 주식정보임을 수차례 강조했다”고 폭로했다.


다음 주에는 '쇼! 음악중심', '밥줘', '뉴스데스크', '세바퀴', '스타워즈' 등 패러디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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