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이 '초식남' 판정을 받아 화제다.

지드래곤은 19일 방송되는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 녹화에 참여해 초식남 지수 테스트를 했다. 지드래곤은 뛰어난 패션 센스와 특이한 액세서리, 소품 등을 모으는 취미로 연예계 대표 초식남으로 알려졌다.

지 드래곤은 MC 김정은으로부터 "여자친구는 많은데 연애로 발전하는 경우는 없다" "술이 없어도 회식이 가능하다" 등 10여 개의 질문을 받으며 초식남 지수를 체크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대부분 ‘X’가 아닌 'O'를 택해 김정은으로부터 '완벽 초식남'이란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지드래곤은 신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브리드'(Breathe)와 함께 마룬 파이브의 곡을 리메이크한 '디스 러브'(This Love) 무대를 선보여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8월18일 자신의 생일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지드래곤은 일순간 음반판매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모았다.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 역시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 1위와 모바일 차트1위를 모두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