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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아이돌 그룹 '수난시대'…재범, 동방신기, 강인
작성자
tht
작성일
2009-09-17
조회
3108



최근 가요계의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잇따라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



2PM,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SS501, 빅뱅 등 인기절정의 아이돌 그룹들이 잇따라 사건, 사고, 구설수 등에 휘말리며 설상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PM 재범은 지난 2005년 게재했던 글 때문에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여 팀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재범의 팬들은 조직적인 행동을 보이며 ‘보이콧운동’, ‘침묵시위’ 등을 벌이고 있으며 2PM멤버들도 활동 중단을 선언, 향후 2PM의 활동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16일 폭력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입건됐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폭력장면이 담긴 CCTV영상을 확보해 현재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과 같은 SM엔터테이먼트 소속사인 동방신기 멤버 세 명(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풀어달라는 내용을 담은 가처분 신청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합의가 결렬되 전속계약 효력을 놓고 법적 공방이 불가피해졌다.



SS501 김현중은 드라마 프로모션 차 일본에 방문했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완치됐으며  빅뱅 대성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하는 등 몸살을 앓았다.



또한 빅뱅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트브래이커’가 표절시비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



반면,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 여자 그룹들은 승승장구하며 가요계를 장악, 걸그룹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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