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수애 구두수선 아버지 생각에 눈물 펑펑
작성자
로다
작성일
2009-09-16
조회
7344


[뉴스엔 김형우 기자]

배우 수애가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수애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구두수선공이던 아버지를 떠올리다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수애는 "아버지의 직업을 절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장녀로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책임감은 분명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잡지 모델을 하는데 가족들이 모두 반대했다.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며 "이런 가족에게 '3,000만원만 벌고 그만두겠다. 내 앞가름을 할 수 있는 돈만 벌겠다'고 답한 후 일을 계속했다'고 털어놨다.

또 "배우를 시작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가족들의 걱정에 '2억만 벌고, 가족들이 살 수 있는 집 값을 마련한 뒤 그만두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지금도 많이 걱정하신다. 내가 연기를 하는 이유가 있었다면 그 것은 가족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수애는 "아버지가 지금은 일을 하지 못하신다. 워낙 팔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몸이 안 좋아지셨다"고 말하다 결국 눈시울을 붉혀 MC 강호동과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526
뱅뱅
2009/08/31
6922
1525
바닥맨들
2009/08/31
6665
1524
눈물
2009/08/31
5163
1523
승호사랑
2009/08/31
6179
1522
선덕
2009/08/31
6265
1521
연예가24
2009/08/31
6820
1520
파파라치
2009/08/31
7950
1519
무향리
2009/08/31
6432
1518
설경인
2009/08/30
9111
1517
김영희
2009/08/30
5293